백성이 하나님의 성전 터가 있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지 이태째가 되는 해 둘째 달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들의 나머지 동료 제사장과 레위 사람과, 사로잡혀 갔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모든 사람이 공사를 시작하고, 스무 살이 넘은 레위 사람을 주님의 성전 건축 감독으로 세웠다.
이러한 일들을 마친 다음에, 지도자들이 나에게 와서 말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제사장이나 레위 사람들마저도, 이방 백성과 관계를 끊지 않고,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여부스 사람과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과 이집트 사람과 아모리 사람이 하는 역겨운 일을 따라서 합니다.
그런데 이제 내가 예루살렘의 예언자들에게서 끔찍한 일들을 보았다. 그들은 간음을 하고 거짓말을 한다. 악행을 저지르는 자들을 도와서, 어느 누구도 죄악에서 떠날 수 없게 한다. 내가 보기에 그들은 모두 소돔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예루살렘의 주민은 고모라 백성과 같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