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다음에 그 사람이 나를 데리고 바깥 뜰로 들어갔는데, 그 바깥 뜰에는 사방으로 행랑방들이 있고, 길에는 돌을 깔아 놓았는데, 그 돌이 깔린 길을 따라, 서른 채의 행랑이 붙어 있었다.
그리고 그 사방에 골방을 만들었다. 성전의 벽 곧 본당 양 옆과 뒤로는, 쭉 돌아가면서 삼층으로 다락을 만들었다.
또 그는, 유다의 왕들이 주님의 성전 어귀, 곧 나단멜렉 내시의 집 옆에 있는, 태양신을 섬기려고 하여 만든 말의 동상을 헐어 버리고, 태양수레도 불태워 버렸다.
그들의 임무는 아론의 자손을 도와 주님의 성전과 뜰과 방을 보살피고 모든 거룩한 물건을 깨끗이 닦는 일, 곧 하나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과,
레위 사람인 네 명의 책임자들은 신실하여서, 하나님 성전의 방과 창고들을 맡았다.
히스기야가 주님의 성전 안에 방을 마련하도록 명령을 내리니, 곧 방을 마련하고,
“성막 뜰을 두르는 울타리를 만들어라. 가는 실로 짠 모시 휘장으로 울타리를 두르도록 하여라. 남쪽 휘장은 길이가 백 자가 되게 하여라.
그리고 그룹들이 날개치는 소리가 바깥 뜰에까지 들리는데, 그 소리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성과 같았다.
그 돌이 깔린 길은 대문들의 옆에까지 이르렀고, 그 길이는 문들의 길이와 같았다. 그것은 아래쪽의 길이었다.
안뜰 북쪽 중문 곁에는 문이 달린 방이 하나 있었는데, 그 방은 번제물을 씻는 곳이었다.
또 안뜰의 바깥쪽에는 방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북쪽 중문의 한쪽 모퉁이 벽 곁에 있어서 남쪽을 향해 있고, 다른 하나는 남쪽 중문의 한쪽 모퉁이 벽 곁에 있어서 북쪽을 향하여 있었다.
그 사람이 나에게 일러주었다. “남쪽을 향한 이 방은 성전 일을 맡은 제사장들의 방이요,
북쪽을 향한 저 방은 제단 일을 맡은 제사장들의 방이다. 그들은 레위 자손 가운데서도, 주께 가까이 나아가 섬기는 사독의 자손이다.”
그 너비는 스무 자이며, 성전을 빙 돌아가는 뜰이었다.
그 곁방들은 방 위에 방이 있어서 삼 층을 이루고 있으며, 층마다 방이 서른 개씩 있었다. 그런데 그 곁방들은 성전을 돌아가면서 성전의 벽에 부착되어 있어서, 성전의 벽 자체를 파고 들어가지는 않았다.
그 사람이 나를 데리고 북쪽으로 길이 난 바깥 뜰로 나가서, 두 방으로 나를 데리고 들어갔는데, 방 하나는 성전 뜰을 마주하고 있고, 또 하나는 북쪽 건물을 마주하고 있었다.
뜰을 둘러 싼 벽이 바깥 뜰에서 시작되었다. 건물 앞 빈 터 남쪽으로도 방들이 있었다.
스무 자 되는 안뜰의 맞은쪽과 돌을 깔아 놓은 바깥 뜰의 맞은쪽에는, 삼 층으로 된 다락이 있었다.
또 그 방들 앞에는, 내부와 연결된 통로가 있었는데, 그 너비가 열 자요, 그 길이가 백 자였다. 그 문들은 북쪽으로 나 있었다.
또 그가 나를 동쪽으로 난 성소의 바깥 문으로 다시 데리고 가셨는데, 그 문은 잠겨 있었다.
길이가 이만 오천 자에 너비가 만 자 되는 나머지 땅을, 성전에서 시중드는 레위 사람들에게 재산으로 나누어 주어서, 그 안에 성읍을 세우게 하여라.
또 그가 나를 바깥 뜰로 데리고 나가서, 그 뜰의 네 구석으로 나를 데리고 다녔는데, 보니, 구석마다 뜰이 하나씩 있었다.
그러나 그 성전의 바깥 뜰은 측량하지 말고, 내버려 두어라. 그것은 이방 사람들에게 내주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그 거룩한 도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