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궤를 포로와 함께 내주시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궤를 원수의 손에 내주셨다.
주 하나님, 이제는 일어나셔서, 주님께서 쉬실 곳으로 들어가십시오. 주님의 능력이 깃든 궤와 함께 가십시오. 주 하나님, 주님을 섬기는 제사장들에게 구원의 옷을 입혀 주십시오. 주님을 믿는 신도들이 복을 누리며 기뻐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일어나셔서 주님께서 쉬실 그 곳으로 드십시오. 주님의 권능 깃들인 법궤와 함께 그 곳으로 드십시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어라. 영원한 문들아, 활짝 열려라. 영광의 왕께서 들어가신다.
내가 성소에서 주님을 뵙고 주님의 권능과 주님의 영광을 봅니다.
그 때에 구름이 회막을 덮고, 주님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 찼다.
단 지파 자손은 자기들이 섬길 신상을 세웠다. 그리고 모세의 손자이며 게르손의 아들인 요나단과 그의 자손이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그 땅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갈 때까지 그 일을 맡았다.
소식을 전하는 그 사람이 대답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쳤고, 백성 가운데는 죽은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제사장님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전사하였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습니다.”
그 아이의 이름을 이가봇이라고 지어 주며, “이스라엘에서 영광이 떠났다” 하는 말만을 남겼다. 하나님의 궤를 빼앗긴 데다가, 시아버지도 죽고 남편도 죽었기 때문이었다.
주님의 궤가 블레셋 사람의 지역에 머무른 지 일곱 달이 되었을 때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