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림이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하다. 진실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하다.
주님의 말씀을 갈망하여 날이 밝기도 전에 일어나서 울부짖으며,
밤에 주님의 집에 서 있는 주님의 모든 종들아, 주님을 송축하여라.
내가 지은 그 모든 죄악에서 나를 건져 주십시오. 나로 어리석은 자들의 조롱거리가 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잠자리에 들어서도 주님만을 기억하고 밤을 새우면서도 주님만을 생각합니다.
파수꾼이 외친다. “지휘관님, 제가 온종일 망대 위에 서 있었습니다. 밤새 경계 구역을 계속 지키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혹시 암초에 걸리지나 않을까 염려하여, 고물에서 닻 네 개를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