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온 백성이 길갈로 가서 그 곳 길갈에 계시는 주님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세웠다. 그들은 거기에서 짐승을 잡아서 주님께 화목제물로 바쳤다. 거기에서 사울과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함께 크게 기뻐하였다.
다윗 왕이 돌아오는 길에 요단 강 가에 이르렀는데, 유다 사람들이 왕을 맞이하여 요단 강을 건너게 하려고, 이미 길갈에 와 있었다.
그는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서 젊은이들을 보내어, 수송아지들을 잡아 주님께 번제를 올리게 하고, 화목제물을 드리게 하였다.
그런데 여러분은 지금 우쭐대면서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와 같은 자랑은 다 악한 것입니다.
사무엘이 백성을 미스바로 불러 주님 앞에 모아 놓고,
사무엘이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뽑으신 이 사람을 보아라. 온 백성 가운데 이만한 인물이 없다.” 그러자 온 백성이 환호성을 지르며 “임금님 만세!” 하고 외쳤다.
그대는 나보다 먼저 길갈로 내려가십시오. 그러면 나도 뒤따라 그대에게 내려가서 번제와 화목제물을 드릴 것이니, 내가 갈 때까지 이레 동안 기다려 주십시오. 그 때에 가서 하셔야 할 일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하였다. “나는 당신들이 나에게 요청한 것을 다 들어 주어서, 백성을 다스릴 왕을 세웠습니다.
지금은 밀을 거두어들이는 때가 아닙니까? 그렇더라도 내가 주님께 아뢰면, 주님께서 천둥을 일으키시고 비를 내리실 것입니다. 그러면 왕을 요구한 것이, 주님께서 보시기에 얼마나 큰 죄악이었는지를 밝히 알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일러주어도 백성은, 사무엘의 말을 듣지 않고 말하였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도 왕이 있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