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쓴 물은 저주를 불러일으키는 물로서, 제사장이 그 여인에게 마시게 하는 물이다. 저주를 불러일으키는 그 물이 그 여인의 몸 속으로 들어가면, 그 여인은 쓰라린 고통을 겪게 된다.)
내가 너희를 심판하러 가겠다. 점 치는 자와, 간음하는 자와, 거짓으로 증언하는 자와, 일꾼의 품삯을 떼어먹는 자와, 과부와 고아를 억압하고 나그네를 학대하는 자와, 나를 경외하지 않는 자들의 잘못을 증언하는 증인으로, 기꺼이 나서겠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그러면 제사장은 위에서 한 저주의 말을 글로 써서, 그 쓴 물에 담가 씻는다.
제사장은 그 여인의 손에서 미움 때문에 바치는 그 곡식제물을 받아서, 주 앞에서 흔들고, 제단으로 가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