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에 발람이 일어나, 발락이 보낸 고관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의 나라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내가 당신들과 함께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발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그 사신들과 함께 가지 말아라. 이집트에서 나온 그 백성은 복을 받은 백성이니 저주하지도 말아라.”
그리하여 모압 고관들은 일어나 발락에게로 돌아가서 보고하였다. “발람이 우리와 함께 오기를 거절하였습니다.”
그러나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주님께서 발람의 말을 듣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 저주를 복으로 바꾸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