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여들 것이다.”
“내가 많은 어부를 보내서, 이 백성을 고기 잡듯 잡아 내겠다. 나 주의 말이다. 그런 다음에, 많은 사냥꾼을 보내서 모든 산과 모든 언덕과 바위 틈을 샅샅이 뒤져서, 그들을 사냥하듯 잡아내겠다.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 사람아, 날개 돋친 온갖 종류의 새들과 들의 모든 짐승에게 전하여라. ‘너희는 모여 오너라. 내가, 너희들이 먹을 수 있도록 이스라엘의 산 위에서 희생제물을 잡아서, 큰 잔치를 준비할 터이니, 너희가 사방에서 몰려와서, 고기도 먹고 피도 마셔라.
그들이 부리는 말은 표범보다 날쌔고, 해거름에 나타나는 굶주린 늑대보다도 사납다. 그들의 기병은 쏜살같이 달린다. 먼 곳에서 그렇게 달려온다. 먹이를 덮치는 독수리처럼 날쌔게 날아온다.
제자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어디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주검이 있는 곳에는 또한 독수리들이 모여들 것이다.”
주님께서 땅 끝 먼 곳에서 한 민족을 보내셔서, 독수리처럼 당신들을 덮치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당신들이 모르는 말을 쓰는 민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