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 어머니를 쫓아내기라도 하였느냐? 내가 너희 어머니에게 써 준 이혼증서가 어디에 있느냐? 내가 너희를 채권자에게 팔아 넘기기라도 하였느냐? 이것 보아라, 너희가 팔려 간 것은 너희의 죄 때문이다. 너희 어머니가 쫓겨난 것은 너희의 죄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은 말하기를 ‘어떤 남자가 아내를 버릴 때에, 그 여자가 남편에게서 떠나서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면, 그 여자가 본남편에게로 다시 되돌아갈 수 있느냐? 그렇게 되면, 그 땅이 아주 더러워지지 않느냐?’ 한다. 그런데 너는 수많은 남자들과 음행을 하고서도, 나에게로 다시 돌아오려고 하느냐? 나 주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