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유산으로 물려받은 밭에서 얼마를 거룩하게 구별하여 주에게 바치려고 하면, 그 밭의 값은 그 밭에 뿌릴 씨앗의 분량에 따라 매기게 된다. 예를 들면, 그 밭이 한 호멜의 보리씨를 뿌릴 만한 밭이면, 그 값은 은 오십 세겔이다.
또한 열흘 갈이 포도원이 포도주 한 바트밖에 내지 못하며, 한 호멜의 씨가 겨우 한 에바밖에 내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은 열다섯 세겔과 보리 한 호멜 반을 가지고 가서, 그 여인을 사서 데리고 왔다.
자기 집을 바쳤다가, 그 사람이 집을 도로 무르고자 하면, 그는 본래의 그 집값에 오분의 일을 더 얹어서 물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그 집은 다시 자기의 것이 된다.
그가 희년 때부터 그의 밭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바치고자 하면, 그 값은 위에서 말한 그대로이다.
그 땅은 팔리기 전에도 그대의 것이 아니었소? 또 팔린 뒤에도 그대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소? 그런데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할 마음을 먹었소? 그대는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인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