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릎 아래는 쇠이고, 발은 일부는 쇠이고 일부는 진흙이었습니다.
그 신상의 머리는 순금이고, 가슴과 팔은 은이고, 배와 넓적다리는 놋쇠이고,
또 임금님이 보고 계시는 동안에, 아무도 돌을 떠내지 않았는데, 돌 하나가 난데없이 날아들어 와서, 쇠와 진흙으로 된 그 신상의 발을 쳐서 부서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