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멸망이 만족함을 모르듯이 사람의 눈도 만족할 줄 모른다.
음부와 유명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
스올과 멸망의 구덩이가 만족을 모르듯, 사람의 눈도 만족을 모른다.
무덤과 저승이 만족을 모르듯 사람의 욕심도 끝이 없다.
하나님 앞에는 죽은 자의 세계가 드러나고 아무것도 가리어진 것이 없다.
지옥의 깊은 곳도 여호와 앞에 드러나는데 사람이 어찌 자기 생각을 여호와께 숨길 수 있겠는가!
재물은 사라지는 법, 독수리처럼 날개가 돋쳐 날아가 버릴 것이다.
물이 사람의 얼굴을 비춰 주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이 사람을 비춰 준다.
만물의 피곤함을 이루 다 말할 수 없으니 사람이 아무리 많은 것을 보고 들어도 만족함을 모르는구나.
어떤 사람은 아들이나 형제도 없이 혼자 살면서 억척스럽게 일하며 자기 부를 만족하게 여기지 않는다. 그는 즐거움도 마다하고 누구를 위해서 그처럼 열심히 일하는가? 이것도 다 헛된 것이며 불행한 일이다.
사람이 먹을 것을 얻기 위해 수고하지만 식욕을 다 채우지는 못한다.
무덤이 입을 크게 벌려 예루살렘의 귀족들과 술로 흥청거리며 떠들어대는 많은 백성을 삼켜 버릴 것이다.
그러나 네 눈과 마음은 사욕을 채우고 죄 없는 자의 피를 흘리며 백성들을 탄압하고 착취하는 데만 쏠리고 있다.”
교만한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술의 노예가 되어 가만히 있지 못하고 한없이 욕심을 부리며 죽음처럼 만족할 줄 모르고 모든 민족을 모으며 모든 백성을 사로잡고 있다.
너희가 많은 수확을 기대했으나 얻은 것은 적었으며 너희가 수확한 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그것을 날려 버렸다. 그 이유가 무엇이냐? 이것은 내 집이 황폐한데도 너희가 자기 집안 일에만 급급하였기 때문이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신의 정욕과 눈의 욕심과 삶에 대한 자랑은 모두 아버지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나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