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잠자리에서나마 내 고통을 잊어 보려고 해도 주께서는 악몽으로 나를 놀라게 하시고 환상으로 나를 두렵게 하십니다.
혹시 내가 말하기를 내 자리가 나를 위로하고 내 침상이 내 수심을 풀리라 할때에
잠자리에라도 들면 편해지겠지, 깊이 잠이라도 들면 고통이 덜하겠지 하고 생각합니다만,
“침상에라도 누우면 편해지겠지 잠자리에라도 들면 고통이 덜 하겠지.” 생각했더니
평안도 없고 안식도 없이 나에게 남은 것은 오직 고난뿐이구나!”
내가 슬퍼하다가 지쳤습니다. 내가 밤마다 흐느끼다가 눈물로 베개를 적십니다.
주께서 나에게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므로 내가 괴로워 말도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