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언제까지 나를 괴롭히고 말로 나를 꺾을 작정이냐?
너희가 내 마음을 번뇌케 하며 말로 꺾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네가 언제까지 내 마음을 괴롭히며, 어느 때까지 말로써 나를 산산조각 내려느냐?
“자네들은 어느 때까지 나를 괴롭히며 그런 말들로 나를 욱박지르려 하는가?
“네가 언제나 말문을 닫겠느냐? 좀더 지각 있는 말을 하여라. 그러면 우리가 대답하겠다.
그래서 욥이 이렇게 대답하였다.
너희가 열 번이나 나를 책망하며 학대하고도 부끄러워하지 않는구나.
너희는 이것을 다 보았으면서도 어째서 그처럼 쓸데없는 말을 지껄이느냐?
“나의 의로움을 부정하신 살아 계신 하나님, 내 영혼을 괴롭게 하신 전능하신 그분 앞에 내가 맹세하지만,
“네가 언제까지 그런 말만 하고 있겠 느냐? 마치 네 말은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과도 같구나.
여호와여, 언제까지 나를 잊으시겠습니까? 영원히 잊으실 작정이십니까? 나에게 주의 얼굴을 언제까지 숨기시겠습니까?
그들은 항상 나를 조롱하며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고 말하니 내가 뼈에 사무치도록 괴롭구나.
그의 입은 버터보다 매끄러우나 그 마음속에는 전쟁이 일고 있으며 그의 말은 기름보다 부드러우나 칼처럼 날카롭다.
그들이 입에서 토해 내는 말을 들어 보소서. 그들의 혀는 입 안에 있는 칼 같아서 “누가 우리 말을 듣겠느냐?” 하고 말합니다.
그들이 자기들의 혀를 칼처럼 날카롭게 하고 독한 말을 화살처럼 겨냥하여
칼로 찌르는 것처럼 뼈아픈 말을 함부로 지껄여대는 사람도 있으나 지혜로운 자의 말은 아픈 상처를 어루만져 준다.
혀는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 혀를 놀리기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그 대가를 받는다.
그들은 큰 소리로 “거룩하고 참되신 주님, 언제나 땅에 사는 사람들을 심판하여 우리를 죽인 원수를 갚아 주시렵니까?”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들릴라가 날마다 치근거리며 졸라 대자 삼손은 괴로워서 죽을 지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