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태어난 날이 저주스럽구나. 내 어머니가 나를 낳던 그 날이 복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내 생일이 저주를 받았더면, 나의 어미가 나를 생산하던 날이 복이 없었더면,
내가 태어난 날이 저주를 받았어야 했는데. 어머니가 나를 낳은 날이 복된 날이 되지 말았어야 했는데.
내가 태어난 날아 저주를 받아라. 내 어머니가 나를 낳으신 날아 복된 날로 여겨지지 말고 저주를 받아라.
하루 종일 혼자 광야로 들어가 싸리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바라며 “이제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내 생명을 거둬 가소서. 내가 내 조상들보다 나은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였다.
드디어 욥은 침묵을 깨뜨리고 입을 열어 자기가 태어난 날을 저주하며
정말 슬픈 일이다. 나의 어머니가 나를 온 세상과 다투고 논쟁하는 자로 낳으셨구나. 내가 아무에게도 빌리거나 빌려 준 일이 없는데 모든 사람이 나를 저주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