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미가야가 다시 이렇게 말하였다. “이제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하늘의 보좌에 앉으셨고 그 주위에는 수많은 천사들이 서 있는데
그때 여호와께서 그에게 ‘어떤 방법으로 하겠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 영은 ‘내가 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아합의 모든 예언자들이 거짓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좋다. 가서 그를 꾀어내어라. 너는 성공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하나님이 보낸 악령이 왕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명령만 내리십시오. 우리가 수금 잘 타는 사람을 구해 오겠습니다. 악령이 왕을 괴롭힐 때마다 수금을 타면 대왕께서 곧 낫게 될 것입니다.”
바로 그 다음날 하나님이 보낸 악령이 강하게 사울을 사로잡자 그는 마치 미친 사람처럼 소리를 지르고 떠들어대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다윗은 평소 때와 같이 그를 진정시키려고 수금을 타고 있었는데 사울은 자기 곁에 세워 둔 창을 만지작거리며
그러자 사무엘이 사울에게 물었다. “네가 어째서 나를 불러올려 번거롭게 하느냐?” “내가 아주 다급하게 되었습니다. 블레셋 사람과 전쟁이 붙었는데 하나님은 나를 떠나서 예언자를 통해서나 꿈으로도 나에게 대답해 주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내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당신에게 물어 보려고 당신을 불러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