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종이 명령한 대로 하였다고 해서, 주인이 그에게 고마워하겠느냐?
시키는 대로 했다고 해서 주인이 그 종에게 고맙다고 하겠느냐?
명한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사례하겠느냐
그리고 주인은 자기가 하라고 말한 것을 실행한 종에게 감사하다고 하겠는가? 물론 아니다.
그가 시킨 일을 했다고 하여 그 종에게 고맙다고 하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을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우리는 쓸모 없는 종입니다. 우리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여라.”
오히려 그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가 먹을 것을 준비하여라.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너는 허리를 동이고 시중을 들어라. 그런 다음에야, 먹고 마셔라’ 하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