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
군중 가운데 12년 동안 피를 흘리며 앓던 한 여자가 있었다.
군중 속의 한 녀자가 12년 동안 끊임없는 출혈로 고통을 받아 왔다.
그런데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아 온 여자가 있었다.
그 가운데는 열두 해 동안 고르지 못한 달거리로 고생하는 여자도 있었다.
이에 그와 함께 가실쌔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십 팔년 동안을 귀신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이 표적으로 병 나은 사람은 사십 여세나 되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