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가 그에게 대답하였다. “저는 브두엘이라는 사람의 딸입니다. 제 할아버님은 나홀이라는 분이시고 할머님은 밀가라는 분이십니다.”
그러자 그녀가 “내 아버지는 브두엘이며 할아버지는 나홀이고 할머니는 밀가입니다” 하며
그 여자가 그에게 이르되 나는 밀가가 나홀에게 낳은 아들 브두엘의 딸이니이다
소녀가 노인에게 대답하였다. “저의 아버지는 함자가 브두엘이고, 할머니는 함자가 밀가이고, 할아버지는 함자가 나홀입니다.”
아브람과 나홀 두 사람이 다 결혼하였다.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였고 나홀의 아내의 이름은 밀가였다. 밀가는 하란의 딸인데 하란은 밀가와 이스가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이런 일이 있은 지 얼마 뒤에 아브라함에게 이런 말이 전해졌다. “당신의 형제 나홀의 아내 밀가가 자식들을 낳았습니다.
브두엘은 리브가의 아버지다.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은 아내 밀가와의 사이에서 여덟 명의 아들을 두었다.
그가 기도를 채 끝내기도 전에 리브가가 어깨에 물동이를 메고 나왔다. 그 소녀는 브두엘의 딸이었다. 브두엘은 아브라함의 형제 나홀의 아내인 밀가의 아들이다.
그러고 나서 물었다. “아가씨는 뉘 댁 따님이시오? 혹시 아가씨 집에 우리가 하룻밤 묵을 만한 곳이 있겠소?”
그 여자는 덧붙여 말하였다. “저의 집에는 낙타에게 먹일 짚과 사료도 넉넉하고 어르신이 주무실 방도 있습니다.”
그 다음에 제가 아가씨에게 물었습니다. ‘아가씨는 뉘 댁 따님이시오?’ 아가씨는 ‘저는 브두엘이라는 사람의 딸입니다. 제 할아버님은 나홀이라는 분이시고 할머님은 밀가라는 분이십니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러자 저는 아가씨 코에 코걸이를 걸어 드리고 팔에는 팔찌를 끼워 드렸습니다.
야곱이 또 물었다. “그렇다면 혹시 라반이라는 분을 아십니까? 그분은 나홀이란 분의 손자이신데요.” 목자들이 대답하였다. “예, 그분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