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하여 그들은 그 땅을 둘로 나누어서 한 쪽은 아합이 맡고 다른 한쪽은 오바댜가 맡아 제각기 물을 찾아 나섰다.
그러고서 그들은 탐색할 땅을 나누어 각자 풀을 찾으러 나섰다.
두 사람이 두루 다닐 땅을 나누어 아합은 홀로 이 길로 가고 오바댜는 홀로 저 길로 가니라
왕과 오바댜는 물을 찾으려고, 전 국토를 둘로 나누어서, 한 쪽은 아합이 스스로 담당하고, 다른 한 쪽은 오바댜가 담당하여, 제각기 길을 나섰다.
아합이 오바댜에게 말하였다. “전국을 누비며 물이 있을 만한 샘과 시내를 찾아보시오. 혹시 말과 나귀에게 먹일 풀이 있는 곳을 찾을지 누가 알겠소. 그렇게만 되면 우리의 짐승을 죽이지 않아도 될 것이오.”
오바댜가 길을 가는데 엘리야가 그 앞에 나타났다. 오바댜가 그를 알아보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말하였다. “엘리야 선생님 아니십니까?”
귀족들이 물을 얻으러 종들을 보내지만 우물에 가도 물이 없어 종들은 빈 물동이를 지고 돌아온다. 종들은 주인 볼 낯이 없어 얼굴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