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너희는 나를 보면 놀라겠지만 말은 하지 말아라.
5 너희는 나를 보아라, 놀라라, 손으로 입을 가리우라
5 내 곤경을 좀 보아라.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기가 막혀 손으로 입을 막고 말 것이다.
5 자네들 내 꼴을 좀 보게. 기가 막히게 놀랍고 두려울 걸세.
제발 너희는 조용히 해 다오. 그것이 오히려 너희에게 지혜가 될지 모른다.
정직한 사람들이 나를 보고 놀라며 죄 없는 자들이 경건치 않은 자들에게 분개하는구나.
그들은 멀리서 욥을 바라보고 알아볼 수 없을 만큼 그가 변한 것을 보자 소리 높여 울며 슬픔에 못 이겨 자기들의 옷을 찢고 하늘을 향해 티끌을 날려 자기들의 머리에 뿌렸다.
백성의 지도자들도 하던 말을 멈추고 손으로 입을 가리고
“나같이 보잘것없는 자가 주께 무엇이라고 대답하겠습니까? 다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입니다.
내가 침묵을 지키고 입을 열지 않는 것은 이 고통이 주께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네가 만일 미련하게도 잘난 체하였거나 악한 일을 계획했다면 네 손으로 입을 막아라.
그러나 많은 민족들이 그를 보고 신기하게 여길 것이며 왕들이 놀라서 입을 열지 못할 것이니 그들이 전에 들어 보지 못한 것을 보고 깨달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런 악한 때에 지혜로운 자는 침묵을 지킨다.
세상 나라들이 아무리 강하여도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면 당황하고 놀라 그들은 입과 귀를 막고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란 그 깊이가 한이 없습니다. 그분의 판단은 헤아릴 수 없으며 그분의 길은 추적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조용히 해!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자문관과 제사장이 되어라. 네가 이 집에서 한 가정의 제사장이 되는 것보다 이스라엘 민족 한 지파의 제사장이 되는 것이 더 낫지 않느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