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내 친구들이 나를 조롱하니 내 눈이 하나님께 눈물을 쏟는구나.
20 나의 친구는 나를 조롱하나 내 눈은 하나님을 향하여 눈물을 흘리고
20 내 중재자는 내 친구다. 나는 하나님께 눈물로 호소한다.
20 나의 친구들이 나를 놀리며 비웃으니 나의 눈은 하나님을 향해 눈물을 쏫아낸다.
“여호와여, 내가 마음을 다하여 주를 성실하게 섬긴 일과 내가 주 앞에서 선하게 살려고 했던 것을 기억하소서” 하고 기도하며 크게 통곡하였다.
내 얼굴은 울어서 붉어 있고 내 눈 언저리에는 죽음의 그늘이 맴돌고 있구나.
사람이 자기 친구를 위해서 변호하듯 누가 나를 위해 하나님께 변호해 주었으면 좋으련만!
나도 너희처럼 말할 수 있다. 만일 너희가 내 입장에 있다고 하면 나도 얼마든지 말을 지어내어 너희를 괴롭히고 너희를 향해 머리를 흔들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시여, 주께서 나를 완전히 지치게 하시고 나의 집안을 황폐하게 하셨습니다.
나를 조롱하는 자들이 내 주위에 있으니 내 눈이 항상 그들의 적개심을 보게 되는구나.
근심 때문에 나는 눈마저 어두워지고 내 팔다리는 그림자같이 되었다.
“하나님이 내 형제들을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므로 나를 아는 자들에게 내가 낯선 사람이 되고 말았다.
내가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을 알고 그 곳으로 갈 수 있다면
나는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데도 그들은 나를 대적합니다.
내가 억울한 사정을 주 앞에 털어놓고 나의 모든 어려움을 주께 말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 때 자기를 죽음에서 구원해 주실 분에게 크게 부르짖으며 눈물로 기도와 소원을 올렸고 경건한 복종으로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