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바빌론에서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 보아라. 그 땅에서 들리는 큰 파멸의 소리이다.
54 바벨론에서 부르짖는 소리여 갈대아인의 땅에 큰 파멸의 소리로다
54 바빌론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 온다.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땅에서 파멸을 탄식하는 통곡이 들려 온다.
54 “바빌로니아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온다.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땅에서 깡그리 망한 것을 슬퍼하는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모압을 생각하니 내 마음이 슬퍼지는구나. 그 백성들은 소알과 에글랏 – 슬리시야로 도망하고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슬피 울고, 호로나임으로 가는 길에서 그들의 멸망을 탄식하고 있다.
사막의 열기와 같아도 주는 그들을 잠잠하게 하십니다. 구름으로 뜨거운 햇볕을 가리듯이 주께서 무자비한 자들의 떠들어대는 입을 막으실 것입니다.
그 땅에 전쟁의 소리와 큰 멸망의 소리가 있을 것이다.
바빌로니아의 젊은 황소들을 다 죽여라. 그들을 도살장으로 끌고 가거라. 바빌로니아가 벌받을 때가 되었으니 그들에게 화가 미쳤다.
바빌로니아 왕이 그 소식을 듣고 손에 맥이 풀리고 무서운 공포에 사로잡혀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스러워하는구나.
바빌론이 함락당하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고 바빌론의 통곡 소리가 모든 나라에 들릴 것이다.”
나 여호와가 말한다. 그 날에 예루살렘의 생선문에서 부르짖는 소리가 들릴 것이며 예루살렘의 둘째 구역에서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고 여러 작은 산에서 요란한 소리가 크게 들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