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호로나임이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 보아라. 황폐와 큰 파멸의 소리이다.
3 호로나임에서 부르짖는 소리여 황무와 큰 파멸이로다
3 호로나임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 온다. ‘폭력이다, 파괴다’ 하고 외친다.”
3 호로나임에서 들려오는 저 울부짖는 소리를 들어보라. 큰 약탈과 파괴의 울부짖음이다.
디본 사람들이 그들의 산당에 올라가 슬피 울며 모압 사람들이 느보와 메드바성의 운명에 대하여 통곡하는구나. 그들은 슬퍼서 자기들의 머리를 밀고 수염을 깎았으며
모압을 생각하니 내 마음이 슬퍼지는구나. 그 백성들은 소알과 에글랏 – 슬리시야로 도망하고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슬피 울고, 호로나임으로 가는 길에서 그들의 멸망을 탄식하고 있다.
모압의 온 땅에 통곡 소리가 메아리치고 슬피 부르짖는 소리가 에글라임과 브엘 – 엘림에까지 들리며
그러므로 나를 혼자 내버려 두어 내 백성의 죽음을 슬퍼하며 통곡하게 하고 나를 위로하려 들지 말아라.
그 사람이 여호와께서 사정없이 무너뜨린 성처럼 되었더라면, 그가 아침에는 부르짖는 소리를, 낮에는 전쟁의 함성을 들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다음과 같은 말씀을 주셨다. “보라, 북쪽에서 물이 일어나 홍수처럼 밀어닥쳐 블레셋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과 그 성들과 거기에 사는 자들을 모조리 휩쓸어 버릴 것이다. 그때 사람들이 부르짖을 것이며 그 땅의 모든 주민들이 통곡할 것이다.
“헤스본에서부터 엘르알레와 야하스까지, 그리고 소알에서부터 호로나임과 에글랏 – 셀리시야까지 흩어져 사는 사람들이 소리 높여 부르짖으니 니므림의 물까지 말랐기 때문이다.
모압이 멸망당하므로 그 어린 아이들이 부르짖는구나.
그들이 루힛 언덕으로 올라가면서 계속 울고 부르짖으니 호로나임 내리막 길에서 패망의 가슴 아픈 통곡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바빌론에서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 보아라. 그 땅에서 들리는 큰 파멸의 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