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크셀크세스황제 7년 10월에 에스더가 황궁으로 들어가서 황제 앞에 나아가자
16 아하수에로왕의 칠년 시월 곧 데벳월에 에스더가 이끌려 왕궁에 들어가서 왕의 앞에 나아가니
16 그가 아하수에로 왕의 침전으로 불려 들어간 것은, 아하수에로가 다스린 지 칠 년째 되는 해 열째 달 곧 데벳월이었다.
16 에스더는 아하수에로 왕 제 칠년 열째 달, 곧 데벳월에 왕에게 불려 들어갔다.
그 후 크셀크세스가 즉위하자 그들은 황제에게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을 고소하는 편지를 보냈다.
그들은 그해 월 일에 바빌론을 떠나 하나님의 도움으로 5월 일에 예루살렘에 도착하였다.
후에 크셀크세스황제는 분노가 가라앉자 와스디가 행한 일과 자기가 내린 칙 령을 곰곰이 생각하였다.
마침내 아비하일의 딸이며 모르드개의 사촌인 에스더가 황제 앞에 나아갈 차례가 되었다. 에스더는 궁녀 담당 내시 헤개가 지시한 것 외에는 다른 것으로 치장하지 않았으나 그녀를 바라보는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주었다.
황제는 다른 여자들보다 에스더를 더욱 좋아하고 사랑하여 그녀에게 면류관을 씌우고 와스디 대신 황후로 삼았다.
황제 폐하께서 전국 각 도의 관리들에게 명령하여 아름다운 처녀들을 모두 수산궁으로 불러오게 하고 그들을 궁녀 담당 내시인 헤개에게 맡겨 그들의 몸을 아름답게 가꾸게 한 후에
그래서 즉시 궁중 서기관들이 소집되었는데 때는 3월 23일이었다. 그들은 인도에서부터 에티오피아까지 127도의 모든 유다 사람들과 총독들과 대신들과 관리들에게 보낼 조서를 모르드개가 불러 주는 대로 받아 썼다. 그것은 각 지방과 민족의 언어와 유다 사람의 말로 기록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