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그가 나를 갈기갈기 찢고 또 찢으시려고 용사처럼 내게 달려드신다.
14 그가 계속해서 나를 치고 용사처럼 내게 달려드시니
14 그가 나를 꺾고 다시 꺾고 용사 같이 내게 달려드시니
14 그가 나를 갈기갈기 찢고 또 찢으시려고 용사처럼 나에게 달려드시는구나.
주님께서는 내게 너무 잔인하십니다. 힘이 세신 주님께서, 힘이 없는 나를 핍박하십니다.
그분께서 머리털 한 오라기만한 하찮은 일로도 나를 이렇게 짓눌러 부수시고, 나도 모를 이유로 나에게 많은 상처를 입히시는데,
주님께서 일으키시는 저 큰 폭포 소리를 따라 깊음은 깊음을 부르며, 주님께서 일으키시는 저 파도의 물결은 모두가 한 덩이 되어 이 몸을 휩쓸고 지나갑니다.
그들은 용사처럼 공격하고, 군인처럼 성벽을 기어오른다. 제각기 줄을 맞추어 똑바로 전진하고 아무도 진로를 벗어나지 않는다.
그는 블레셋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마구 무찌르고, 내려가서 에담 바위 동굴에서 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