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짊어진 멍에가 무거울 때에는 잠자코 있는 것이 좋고,
28 혼자 앉아서 조용히 기다려야 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 고난의 멍에를 메게 하셨음이라.
28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메우셨음이라
28 멍에를 진 사람은 잠자코 홀로 있어야 한다. 주께서 그것을 지워주셨기 때문이다.
저는, 웃으며 떠들어대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즐거워하지도 않습니다. 주님께서 채우신 분노를 가득 안은 채로, 주님의 손에 붙들려 외롭게 앉아 있습니다.
도성 시온의 장로들은 땅에 주저앉아 할 말을 잃고, 머리 위에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허리에 굵은 베를 둘렀다. 예루살렘의 처녀들은 땅에 머리를 떨군다.
내가 누워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 마치, 지붕 위의 외로운 새 한 마리와도 같습니다.
내가 잠자코 있으면서 입을 열지 않음은, 이 모두가 주님께서 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젊은 시절에 이런 멍에를 짊어지는 것이 좋고,
오늘도 이렇게 처절하게 탄식할 수밖에 없다니! 내가 받는 이 고통에는 아랑곳없이, 그분이 무거운 손으로 여전히 나를 억누르시는구나!
주님의 채찍을 나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주님의 손으로 나를 치시면, 내 목숨은 끊어지고 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