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내 기력은 약해지고, 놀란 심장은 박동조차 멎어 버렸습니다.
4 그래서 내가 희망을 잃고 깊은 절망 가운데 빠져 있습니다.
4 그러므로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하며 내 마음이 속에서 참담하니이다
4 그리하여 얼이 속에서 아뜩해지고 내 마음은 속에서 얼어붙었습니다.
내 영혼이 연약할 때에 주님은 내 갈 길을 아십니다. 사람들은 나를 잡으려고 내가 가는 길에 덫을 놓았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한숨을 짓습니다. 주님 생각에 골몰하면서, 내 마음이 약해집니다. (셀라)
예수께서 고뇌에 차서,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핏방울같이 되어서 땅에 떨어졌다.]]
물이 우리를 덮어, 홍수가 우리를 휩쓸어 갔을 것이며,
주님, 내 기도를 들어 주시고, 내 부르짖음이 주님께 이르게 해주십시오.
내 마음이 약해질 때, 땅 끝에서 주님을 부릅니다. 내 힘으로 오를 수 없는 저 바위 위로 나를 인도하여 주십시오.
두려움과 떨림이 나에게 밀려오고, 몸서리치는 전율이 나를 덮습니다.
주님, 나를 돌보아 주시고,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나는 외롭고 괴롭습니다.
너희는, 고아라도 제비를 뽑아 노예로 넘기고, 이익을 챙길 일이라면 친구라도 서슴지 않고 팔아 넘길 자들이다.
밤에 부르던 내 노래를 생각하면서, 생각에 깊이 잠길 때에, 내 영혼이 속으로 묻기를
아무리 둘러보아도 나를 도울 사람이 없고, 내가 피할 곳이 없고, 나를 지켜 줄 사람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