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나를 에워싸고 있는 자들이 승리하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그들이 남들에게 퍼붓는 재앙을 다시 그들에게 되덮어 주십시오.
9 나를 둘러싼 내 원수들의 악담이 도로 그들의 머리로 돌아가게 하소서.
9 나를 에우는 자가 그 머리를 들 때에 저희 입술의 해가 저희를 덮게 하소서
9 주님 나를 에워싼 자들이 승리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들이 입으로 남들에게 퍼붓는 재앙이 그들에게 일어나게 하소서.
그의 아내 세레스와 친구들이 하나같이 하만에게 말하였다. “높이 쉰 자짜리 장대를 세우고 내일 아침에, 그자를 거기에 달도록 임금님께 말씀을 드리십시오. 그런 다음에, 임금님을 모시고 잔치에 가서 즐기십시오.” 하만은 그것이 참 좋은 생각이라고 여기고, 곧 장대를 세우도록 하였다.
사람들은, 하만이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세운 바로 그 장대에 하만을 매달았다. 그런 다음에야, 비로소 왕의 분노가 가라앉았다.
하나님은, 그들이 혀를 놀려서 한 말 때문에 그들을 멸하실 것이니, 이것을 보는 자마다 도망칠 것이다.
남에게 준 고통이 그에게로 돌아가고, 남에게 휘두른 폭력도 그의 정수리로 돌아간다.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물으시며, 그 악함을 벌하셔서, 그들을 없애 버리실 것이다. 주 우리 하나님께서 그들을 없애 버리실 것이다.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지만,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고 있다.
의인은 머리에 복을 이고 있으나, 악인은 입에 독을 머금고 있다.
악인은 입술을 잘못 놀려 덫에 걸리지만, 의인은 재난에서 벗어난다.
미련한 사람의 입은 자기를 망하게 만들고, 그 입술은 올무가 되어 자신을 옭아맨다.
그러자 온 백성이 대답하였다. “그 사람의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시오.”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았으니, 원수들이 자랑하는 것을 내가 차마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나 주가 내 백성을 징벌한 것인데도, 원수들은 마치 저희의 힘으로 내 백성을 패배시킨 것처럼 자랑할 터이니, 그 꼴이 보기가 싫어서 내가 내 백성을 전멸시키지는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