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나는 재를 밥처럼 먹고, 눈물 섞인 물을 마셨습니다.
9 내가 재를 음식처럼 먹고 눈물을 음료수처럼 마십니다.
9 나는 재를 양식 같이 먹으며 나의 마심에는 눈물을 섞었사오니
9 나는 재를 밥처럼 먹고 눈물 섞인 물을 마십니다.
밥을 앞에 놓고서도, 나오느니 탄식이요, 신음 소리 그칠 날이 없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낙심하며, 어찌하여 그렇게 괴로워하느냐? 너는 하나님을 기다려라. 이제 내가 나의 구원자, 나의 하나님을 또다시 찬양하련다.
사람들은 날이면 날마다 나를 보고 “너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고 비웃으니, 밤낮으로 흘리는 눈물이 나의 음식이 되었구나.
배가 고파서 먹을 것을 달라고 하면 그들은 나에게 독을 타서 주고, 목이 말라 마실 것을 달라고 하면 나에게 식초를 내주었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눈물의 빵을 먹이시고, 눈물을 물리도록 마시게 하셨습니다.
타고 남은 재로나 배를 채우려는 자들, 그들은 어리석은 마음에 미혹되어서, 도움마저 받지 못한다. 손에 쥐고 있는 우상이 참 신이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가드에 알리지 말며, 울지 말아라. 베들레아브라에서는 티끌에 묻어라.
그들이 뱀처럼 티끌을 핥으며, 땅에 기는 벌레처럼 무서워 떨면서 그 좁은 구멍에서 나와서 두려워하며 주 우리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주님 때문에 두려워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