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몽둥이도 검불 같이 보고 창을 던짐을 우습게 여기며
29 그것은 몽둥이도 마른 풀처럼 보고 창을 던져도 우습게 여기며
29 몽둥이는 지푸라기쯤으로 생각하며, 창이 날아오는 소리에는 코웃음만 친다.
29 몽둥이도 한 낱 검불이고 작살 소리에도 녀석은 코웃음만 친다.
웃시야가 그 온 군대를 위하여 방패와 창과 투구와 갑옷과 활과 물매 돌을 예비하고
살이라도 그것으로 도망하게 못하겠고 물매 돌도 그것에게는 겨 같이 여기우는구나
그 배 아래는 날카로운 와륵 같으니 진흙 위에 타작 기계 같이 자취를 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