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나는 이리의 형제요 타조의 벗이로구나
29 이리의 형제요 타조의 친구처럼 되고 말았다.
29 나는 이제 이리의 형제가 되고, 타조의 친구가 되어 버렸는가? 내가 내 목소리를 들어 보아도, 내 목소리는 구슬프고 외롭다.
29 나는 늑대의 형제가 되었고 타조의 친구가 되었네.
무덤더러 너는 내 아비라, 구더기더러 너는 내 어미, 내 자매라 할찐대
나는 광야의 당아새 같고 황폐한 곳의 부엉이 같이 되었사오며
내가 밤을 새우니 지붕 위에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
주께서 우리를 시랑의 처소에서 심히 상해하시고 우리를 사망의 그늘로 덮으셨나이다
그 궁궐에는 가시나무가 나며 그 견고한 성에는 엉겅퀴와 새품이 자라서 시랑의 굴과 타조의 처소가 될 것이니
나는 제비 같이, 학 같이 지저귀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나의 눈이 쇠하도록 앙망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압제를 받사오니 나의 중보가 되옵소서
이러므로 내가 애통하며 애곡하고 벌거벗은 몸으로 행하며 들개 같이 애곡하고 타조 같이 애통하리니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무케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시랑에게 붙였느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