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그렇지 아니하였던들 이제는 내가 평안히 누워서 자고 쉬었을 것이니
13 내가 그때 죽었더라면 지금쯤은 평안히 잠들어 쉬고 있을 텐데.
13 그렇게만 하지 않았더라도, 지금쯤은 내가 편히 누워서 잠들어 쉬고 있을 텐데.
13 내가 태어나는 길로 죽었더라면 나 지금 조용히 누워 있으련만. 나 편히 잠들어 쉬고 있으련만.
내가 돌아오지 못할 땅 곧 어둡고 죽음의 그늘진 땅으로 가기 전에 그리하옵소서
이 땅은 어두워서 흑암 같고 죽음의 그늘이 져서 아무 구별이 없고 광명도 흑암 같으니이다
주께서 사람을 영영히 이기셔서 떠나게 하시며 그의 얼굴 빛을 변하게 하시고 쫓아 보내시오니
수년이 지나면 나는 돌아오지 못할 길로 갈 것임이니라
내 소망이 음부로 내 집을 삼음에 있어서 침상을 흑암에 베풀고
내가 알기에는 나의 구속자가 살아 계시니 후일에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내가 친히 그를 보리니 내 눈으로 그를 보기를 외인처럼 하지 않을 것이라 내 마음이 초급하구나
그 날을 형통하게 지내다가 경각간에 음부에 내려가느니라
어떤 사람은 죽도록 기운이 충실하여 평강하며 안일하고
이 둘이 일반으로 흙 속에 눕고 그 위에 구더기가 덮이는구나
가뭄과 더위가 눈 녹은 물을 곧 말리나니 음부가 범죄자에게도 그와 같은 것인즉
태가 그를 잊어버리고 구더기가 그를 달게 먹을 것이라 그는 기억함을 다시 얻지 못하나니 불의가 나무처럼 꺾이리라
음령들이 큰 물과 수족 밑에서 떠나니
하나님 앞에는 음부도 드러나며 멸망의 웅덩이도 가리움이 없음이니라
어찌하여 무릎이 나를 받았던가 어찌하여 유방이 나로 빨게 하였던가
악을 행한 자는 숨을만한 흑암이나 어두운 그늘이 없느니라
주께서 어찌하여 내 허물을 사하여 주지 아니하시며 내 죄악을 제하여 버리지 아니 하시나이까 내가 이제 흙에 누우리니 주께서 나를 부지런히 찾으실찌라도 내가 있지 아니하리이다
무릇 네 손이 일을 당하는대로 힘을 다하여 할찌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음부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그들이 할례 받지 못한 자 중에 이미 엎드러진 용사와 함께 누운 것이 마땅치 아니하냐 이 용사들은 다 병기를 가지고 음부에 내려 자기의 칼을 베개하였으니 그 백골이 자기 죄악을 졌음이여 생존 세상에서 용사의 두려움이 있던 자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