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너희가 잠잠하고 잠잠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너희의 지혜일 것이니라
5 제발 너희는 조용히 해 다오. 그것이 오히려 너희에게 지혜가 될지 모른다.
5 입이라도 좀 다물고 있으면, 너희의 무식이 탄로 나지는 않을 것이다.
5 입이나 다물고 있으면 차라리 지혜롭다는 소리나 듣지.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기우고 그 입술을 닫히면 슬기로운 자로 여기우느니라
너희는 잠잠하고 나를 버려두어 말하게 하라 무슨 일이 임하든지 내가 당하리라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일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그러므로 이런 때에 지혜자가 잠잠하나니 이는 악한 때임이니라
욥이 스스로 의롭게 여기므로 그 세 사람의 대답이 그치매
너희가 내 마음을 번뇌케 하며 말로 꺾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너희가 어느 때까지 말을 찾겠느냐 깨달으라 그 후에야 우리가 말하리라
허망한 말이 어찌 끝이 있으랴 네가 무엇에 격동되어 이같이 대답하는고
네 자랑하는 말이 어떻게 사람으로 잠잠하게 하겠으며 네가 비웃으면 어찌 너를 부끄럽게 할 사람이 없겠느냐
너희는 나의 변론을 들으며 내 입술의 변명을 들어 보라
너희는 나를 보아라, 놀라라, 손으로 입을 가리우라
그들이 말이 없이 가만히 서서 다시 대답지 아니한즉 내가 어찌 더 기다리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