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원수는 그럴듯한 말로 속내를 감추고 흉계를 꾸민다.
24 위선자는 아첨하는 말로 자신의 감정을 숨긴다.
24 감정 있는 자는 입술로는 꾸미고 속에는 궤휼을 품나니
24 남을 미워하는 사람은 입술로는 그렇지 않은 체하면서, 속으로는 흉계를 꾸민다.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에게 거짓말로 대답하였다. 세겜이 자기들의 누이 디나를 더럽혔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압살롬이 말하였다. “정 그러시면 암논 형님만이라도 저와 함께 가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다윗 왕이 압살롬에게 물었다. “무엇 때문에 암논이 너와 함께 가야 하느냐?”
압살롬이 끈질기게 청하자 다윗은 암논과 다른 왕자들을 모두 압살롬과 함께 가게 하였다.
요압이 아마사가에게 “형제여, 안녕하시오?” 하고 인사하며 오른손으로 아마사의 턱수염을 잡고 입을 맞추었다.
산발랏과 게셈이 나에게 이런 말을 전해왔다. “오노 들판에 있는 한 마을로 와서 만납시다.” 그러나 그들은 나를 해치려는 계획을 세워 두고 있었다.
주여 저들의 아첨 떠는 입술과 큰 소리 치는 혀를 잘라버리소서.
나를 사악한 자들 곧 악한 일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끌어가지 마소서. 그들은 이웃에게 입으로는 공손하게 말하나 가슴에는 악한 생각을 품고 있는 자들입니다.
나를 보러 온 사람들은 마음에 없는 말만 늘어놓으며 속으로 좋지 않은 이야기만 모아 두었다가 길에 나가서 떠들어댑니다.
미움을 감추는 사람은 거짓말하는 사람이고 남의 험담을 일삼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주께서는 속이는 저울 눈금은 미워하시지만 정확한 저울추는 기뻐하신다.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바른 증언을 하지만 거짓을 말하는 사람은 거짓 증언을 할 뿐이다.
악을 꾀하는 자의 마음은 거짓으로 가득 하지만 평화를 꾀하는 사람에게는 기쁨이 있다.
의로운 사람은 정의로운 일을 생각하지만 악한 사람은 남을 속일 궁리만 한다.
슬기로운 사람의 지혜는 자기의 가는 길을 깨닫게 하지만 미련한 자의 어리석음은 자기를 속이게 한다.
그가 말로는 “먹고 마셔라.” 하면서도 속으로는 그렇지 않다. 그는 언제나 값부터 계산하는 사람이다.
“네 친구들을 조심하고 네 형제들을 믿지 말아라. 형제들도 하나같이 거짓말쟁이이고 친구들도 하나같이 헐뜯는 자들이다.
사울은 속으로 생각하였다. “내 손으로 다윗을 죽일 것이 아니라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하리라.” 그리하여 그는 다윗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나의 큰딸 메랍을 네 아내로 줄 터이니 너는 오직 나를 위해 주의 싸움에 나가 용감하게 싸워만 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