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새들이 보는 앞에서 그물을 치는 것은 헛수고 아니겠는가!
17 새가 지켜 보고 있는데 그물을 치는 것은 소용없는 일이다.
17 무릇 새가 그물 치는 것을 보면 헛일이겠거늘
17 무릇, 새가 보는 앞에서 그물을 치는 것은 헛수고이겠거늘,
이 땅의 어느 짐승들보다 우리에게 더 많은 총명을 주시고 하늘의 새들보다 우리에게 더 많은 지혜를 주신 그분은 어디 계신가?’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발은 악을 향해 달려가고 그들은 피 흘리는 일을 서두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이들은 숨어서 기다리다 제 피를 흘리고 길목을 지키다 제 목숨을 잃는다.
자기 목숨을 잃는 줄도 모르고 그물 속으로 날아드는 새와도 같으니 결국 화살이 그의 간을 꿰뚫고 말 것이다.
소도 주인을 알아보고 당나귀도 주인이 여물을 주는 구유가 있는 곳을 아는데 내 백성 이스라엘은 나를 몰라보고 내 뜻을 깨닫지 못하는구나.”
하늘을 나는 황새도 철을 알고 비둘기, 제비, 두루미도 해마다 철을 따라 돌아오는데 내 백성은 주께서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