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정직한 말에는 힘이 있는 법이네. 그런데 자네들의 꾸지람은 도대체 무엇을 꾸지람하는 것인가?
25 진실한 말은 설득력이 있는 법이다. 너희 비난은 도대체 어디에 근거한 것이냐?
25 옳은 말은 어찌 그리 유력한지, 그렇지만 너희의 책망은 무엇을 책망함이뇨
25 바른 말은 힘이 있는 법이다. 그런데 너희는 정말 무엇을 책망하는 것이냐?
입이나 다물고 있으면 차라리 지혜롭다는 소리나 듣지.
그러니 자네들의 쓸 데 없는 말이 어떻게 나를 위로할 수 있겠는가? 자네들의 대답은 내겐 거짓일 뿐이네.”
내가 한 말이 거짓이라면 누구든 나를 거짓말쟁이라고 밝히고 내가 주장하는 것이 쓸데없는 것이라고 말하게나.”
이런 일들은 자네들도 이미 본 일이니 내가 새삼스레 말할 필요도 없는 일이네. 그런데도 어찌하여 자네들은 이리도 쓸데없는 말들을 하고 있는가?
그리고 엘리후는 욥의 세 친구들에게도 화가 났다. 그들이 욥의 말을 하나도 반박하지 못하면서 욥에게 죄가 있다고 나무라기만 했기 때문이었다.
자네의 말을 듣고 비틀거리던 자들이 굳게 서고 주저앉으려던 자들이 힘을 얻었네.
그러니 이제 나에게 가르쳐 주게나. 내가 조용히 하겠네. 내가 어디에서 어긋난 길로 들어섰는지 알려 주게나.
자네들은 절망에 빠진 사람의 말이라고 내 말을 바람처럼 여겨 내 말이나 탓할 텐가?
생각 없이 함부로 내뱉는 말은 칼로 찌르는 것과 같으나 지혜로운 사람의 말은 아픔을 낫게 한다.
지혜로운 대답은 사람을 기쁘게 하니 제때에 적절한 말을 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가!
혀는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혀를 놀리기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른다.
때에 맞게 바른말을 하는 것은 은쟁반에 담긴 금사과와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