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토해 내는 숨결은 활활 타는 숯불과 같으니 입에서는 불화살이 뿜어 나온다.
21 그 숨이 숯불을 피울 정도이니 그 입에서 불꽃이 튀어나올 만도 하다.
21 그 숨이 능히 숯불을 피우니 불꽃이 그 입에서 나오며
21 그 숨결은 숯불을 피울 만하고, 입에서는 불꽃이 나온다.
코에서 뿜어져 나오는 콧김은 마른 갈대 불 위에서 펄펄 끓고 있는 가마솥에서 올라오는 김과 같다.
목덜미엔 억센 힘이 도사려 있어 그것이 가는 곳엔 공포가 춤출 뿐이다.
그러자 그분의 영광이 구름을 뚫고 터져 나오니 우박이 쏟아지고 번개가 번쩍였다.
그분의 코에서는 연기가 오르고 그분의 입에서는 모든 것을 삼키는 불이 뿜어 나왔다. 그분에게서 벌겋게 달아오른 숯덩이들의 불길이 치솟았다.
주께서 오래 전부터 왕을 보내려고 도벳을 준비하셨다. 주께서 그 불구덩이를 깊고 넓게 만드셨고 불과 땔감은 넉넉하게 마련하셨다. 주님의 숨결은 유황 불길처럼 흘러서 거기에 불을 붙인다.
주께서 입김을 불면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어 떨어진다. 사람은 한낱 풀과 다를 바 없다.
질병이 그분 앞에 걸어가고 역병이 그 발걸음을 뒤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