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들나귀에게 들판을 집으로 삼게 하고 소금기 머금은 땅을 삶터로 삼게 한 것이 나다.
6 내가 그것들에게 들을 주어 집을 삼게 하고 그것들로 염분이 많은 땅에 살도록 하였다.
6 내가 들로 그 집을, 짠 땅으로 그 사는 처소를 삼았느니라
6 들판을 집으로 삼게 하고 소금기 있는 땅을 살 곳으로 삼게 한 것은, 바로 나다.
이 가난한 사람들은 먹을 것을 찾아 거친 땅을 헤매는 들나귀와 같구나. 그들은 혹시나 어린 자식들에게 먹일 양식이 있을까 하여 메마른 광야를 헤매는구나.
그것은 성읍의 소란에 코웃음 치고 나귀 몰이꾼의 고함 소리도 아랑곳없다.
기름진 땅을 쓸모없는 소금 땅이 되게 하셨다. 그곳에 살고 있던 자들의 사악함 때문이었다.
벌거숭이 언덕 위에 올라서서 여우처럼 숨을 헐떡이는 들나귀들 먹을 풀이 없으니 눈동자가 흐려진다.”
그는 황무지의 가시덤불과 같아서 좋은 일이 찾아와도 알지 못하리라. 그는 사막의 황무지에서 사람이 살 수 없는 소금 땅에서 살리라.”
너는 광야를 제집처럼 여기는 암나귀 같다. 암내만 나면 킁킁거리며 바람 냄새를 맡는 그 달뜬 짐승을 누가 말릴 수 있으랴? 이런 암나귀는 수나귀가 애써 찾을 것도 없다. 짝짓기 철이 되면 쉽게 찾을 것이다.
그러나 웅덩이나 늪에는 소금물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너희는 그곳에서 소금을 얻게 될 것이다.
에브라임은 혼자 떠도는 들나귀처럼 앗시리아로 가버렸다. 에브라임은 제 몸을 내주고 연인들과 흥정을 벌였다.
소금과 유황으로 다 태워 버려 쓰레기 더미가 되어 버린 땅, 아무것도 심은 것 없고 움 트는 것도 없으며, 풀포기 하나 자라지 못하는 땅을 볼 것이다. 그 땅은 주께서 맹렬한 분노로 멸망시키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과 같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