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네가 말에게 힘을 주었느냐? 네가 그 목덜미에 휘날리는 갈기를 입혀주었느냐?
19 “네가 말에게 힘을 주고 흩날리는 갈기를 그 목에 입혔느냐?
19 말의 힘을 네가 주었느냐 그 목에 흩날리는 갈기를 네가 입혔느냐
19 욥은 대답해 보아라. 말에게 강한 힘을 준 것이 너냐? 그 목에 흩날리는 갈기를 달아 준 것이 너냐?
그러나 타조가 한 번 날개 치며 내달으면 말이나 말 탄 사람쯤은 우습게 여긴다.
네가 말을 메뚜기처럼 뛰게 하고 당당한 콧소리로 사람을 놀래게 하였느냐?
그것은 울려 퍼지는 나팔소리에 ‘아하!’ 하고 코를 힝힝거리며 멀리서 풍겨오는 전투의 냄새도 맡고 지휘관의 명령 소리와 싸움을 돋우는 병사들이 함성도 듣는다.
목덜미엔 억센 힘이 도사려 있어 그것이 가는 곳엔 공포가 춤출 뿐이다.
내 영혼아, 주를 찬양하여라. 오, 주 나의 하나님 당신은 참으로 위대하십니다. 당신은 영광과 존귀로 옷 입으셨습니다.
그분은 힘센 말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장정의 힘 좋은 다리를 반기지 않으신다.
군마가 네게 승리를 안겨 주리라 믿겠지만 그것은 다 헛된 소망. 아무리 힘센 말이라 하더라도 그 힘으로 너를 구해 주지는 못하리라.
주께서 다스리신다. 그분은 위엄을 옷 입으시고 그 위에 능력을 띠로 띠셨다. 주께서 세상을 굳건히 세우셨고 세상은 흔들리지 않고 든든히 서 있다.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노래를 불러 주를 찬양하였다. “주께서 크신 위엄을 보여 주셨으니 내가 주를 찬양하련다. 그분께서 말과 전차병들을 모두 바다에 처넣으셨다.
세배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과(이 두 사람에게는 ‘우레의 아들들’ 이라는 뜻을 지닌 보아너게스라는 이름을 지어 주셨다.)
그때에 말발굽 소리가 요란하였다. 시스라의 건장한 군마들이 전속력으로 달리고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