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네가 누구이기에 알지도 못하는 말로 내가 창조한 세상과 나의 지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느냐?
2 “무식한 말로 내 뜻을 흐리게 하는 자가 누구냐?
2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2 “네가 누구이기에 무지하고 헛된 말로 내 지혜를 의심하느냐?
당신께서 물으셨습니다. ‘네가 누구이기에 알지도 못하는 말로 나의 가르침을 가리려 드느냐?’ 제가 정말로 알지도 못하는 것들을 제 능력으로는 헤아려 알 수도 없는 것들을 함부로 지껄였습니다.
욥 어르신들은 입을 열어 빈 말을 토해 내고 알지도 못하는 말을 쏟아 놓고 계십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무엇을 말하는지 무엇을 그렇게 자신 있게 주장하고 있는지조차 모르면서 율법 선생이 되려고 한다.
‘욥은 알지도 못하는 말을 한다. 그의 말에는 꿰뚫어 보는 힘이 없다.’
나는 자네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가르쳐 주고 전능하신 분에 관한 일이면 하나도 숨기지 않으려 하네.
어리석기만한 나를 잘도 깨우쳐 주고 좋은 충고를 많이도 해 주는군.
내가 한 말이 거짓이라면 누구든 나를 거짓말쟁이라고 밝히고 내가 주장하는 것이 쓸데없는 것이라고 말하게나.”
그러나 나도 자네들만큼은 생각할 수 있네. 나도 자네들만큼 슬기롭다네. 누가 그 정도 생각도 못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