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저는 할 말이 너무 많고 제 안에 있는 영은 저를 몰아칩니다.
18 내게도 할 말이 많은데 더 이상 참을 수 없군요.
18 내게 말이 가득하고 내 심령이 나를 강박함이니라
18 이제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고, 말을 참을 수도 없습니다.
이제는 저도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도 제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하겠습니다.
제 속은 새 술이 담긴 포도주 부대 같아 당장이라도 터질 것 같습니다.
“누가 자네에게 말을 건네려 하면 자네는 짜증스럽겠지? 그러나 어찌 입을 다물고만 있을 수 있겠나?
가슴 속에서 뜨거운 열기가 치솟았고 생각할수록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더는 참을 수 없어 입을 열어 말하였다.
그래서 “주님은 입에 올리지도 않고 그분의 이름으로 더는 말하지 않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은 불이 되어 제 가슴 속에서 타 올라 뼈 속까지 타 들어갑니다. 저는 그 불을 품고만 있는데 지쳤습니다. 더는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제 안에 주님의 분노가 가득하여 더는 눌러둘 수가 없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신다. “길거리에 있는 아이들에게 그 분노를 쏟아 부어라. 함께 모여 있는 젊은이들 패거리에게 쏟아 부어라. 남편과 아내와 나이를 많이 먹은 노인들까지 모두 쏟아지는 분노를 꼼짝없이 당하고 말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