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당신은 모질게 나에게 등을 돌리시고 당신의 힘센 손으로 나를 치십니다.
21 주는 나를 잔인하게 다루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핍박하시며
21 주께서 돌이켜 내게 잔혹히 하시고 완력으로 나를 핍박하시오며
21 주님께서는 내게 너무 잔인하십니다. 힘이 세신 주님께서, 힘이 없는 나를 핍박하십니다.
당신께서 손수 만든 이 몸은 짓누르고 업신여기면서 악한 자들의 일을 보시고는 빙그레 웃으시다니! 그렇게 하시고 싶으십니까?
하나님, 당신은 왜 나를 피하시고 나를 당신의 원수처럼 대하십니까?
어찌하여 자네들마저 하나님이 하시는 것처럼 나를 구박하는가? 내 몸이 이렇게 되었는데 무얼 더 바라는가?
그분이 크신 힘으로 나를 몰아세우실까? 아니다. 그분은 조용히 내 말에 귀 기울여 들으시겠지.
그러나 람 부족의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인 엘리후는 화가 났다. 욥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옳다고 말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흠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괘씸했기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 나를 짓누르시고 손을 들어 나를 완전히 끊어 버리셨으면!
당신의 팔에 능력이 있고 당신의 손에는 힘이 있으니 당신은 오른손을 높이 들어 승리를 뽐냅니다.
너와 동맹을 맺었던 나라들은 모두 너를 잊었다. 그들은 네가 어떻게 되어도 상관치 않는다. 네 죄가 너무 크고 네 허물이 너무 많기에 원수가 너를 치듯 내가 너를 쳤고 잔인한 자가 너를 벌하듯 내가 너를 벌하였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스스로를 낮추어 하나님의 권능에 복종하십시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높이 들어 올려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