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지칠 대로 지친 힘없는 나를 자네는 잘도 도와주고 잘도 붙들어 주는구나.
2 “너는 힘없는 자를 잘 도왔고 기 력 없는 팔을 잘 구하였으며
2 네가 힘 없는 자를 참 잘 도왔구나 기력 없는 팔을 참 잘 구원하였구나
2 나를 그렇게까지 생각하여 주니, 고맙다. 나처럼 가난하고 힘없는 자를 도와주다니!
한낮이 되자 엘리야가 빈정거리며 그들에게 말하였다. “더 큰 소리로 불러 보시오. 바알은 정말로 신이오? 그렇다면 깊은 생각에 잠겼든지, 아니면 화장실에 가서 일을 보고 있거나, 여행을 하고 있을 것이오. 어쩌면 자고 있어서 깨워야 할지도 모르오.”
“자네들은 자네들만이 지혜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있네 그려. 자네들이 죽으면 지혜도 자네들과 함께 죽겠네 그려.
그러자 욥이 대답하였다.
어리석기만한 나를 잘도 깨우쳐 주고 좋은 충고를 많이도 해 주는군.
이런 일들은 자네들도 이미 본 일이니 내가 새삼스레 말할 필요도 없는 일이네. 그런데도 어찌하여 자네들은 이리도 쓸데없는 말들을 하고 있는가?
내게 무슨 힘이 있어 기다리겠는가? 내게 무슨 바랄 것이 있어 참아 내겠는가?
내 힘이 바위의 힘이란 말인가? 내 몸이 놋쇠라도 된단 말인가?
이 고통 이겨내게 도와줄 이 아무도 없고 나 또한 아무 힘도 없네.
정직한 말에는 힘이 있는 법이네. 그런데 자네들의 꾸지람은 도대체 무엇을 꾸지람하는 것인가?
내가 나이 들어 늙게 되어도 나를 던져버리지 마시고 기력을 잃어 쇠약해졌다고 나를 버리지 마소서.
누가 그분을 깨우쳐 드렸으며 누가 정의의 길을 가르쳐 드렸단 말이냐? 누가 그분에게 지식을 가르쳤으며 지혜의 길을 보여드렸단 말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