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하나님이 내 용기를 사위게 하시고 전능하신 분이 나를 떨게 하시는구나.
16-17 하나님이 나를 낙심케 하시며 전능하 신 그가 나를 두렵게 하시니 어두움이 나를 둘러싸고 흑암이 내 얼굴을 가리는구나.”
16 하나님이 나로 낙심케 하시며 전능자가 나로 두렵게 하시나니
16 하나님이 내 용기를 꺾으셨기 때문이고, 전능하신 분께서 나를 떨게 하셨기 때문이지,
평안히 지내는 나를 뒤흔들어 부서뜨리시고 내 목덜미를 낚아채 산산조각 내버리셨구나. 그분이 나를 과녁으로 세우셨으니
그러므로 나는 그분 앞에 나설 생각만 해도 떨리고 그분이 두렵구나.
“살아 계신 하나님을 두고 맹세하네만 그분께서 나를 공정한 판결을 받지 못하게 하셨고 전능하신 분께서 나의 영혼을 괴롭게 하시네.
나는 쏟아진 물처럼 힘이 다 빠지고 뼈마디는 모두 어긋나고 심장은 초가 되어 내 속에서 녹아 버렸습니다.
당신의 진노에 내가 압도당하고 당신이 두려워 내가 까무러치게 되었습니다.
내가 언제나 너희의 잘못을 나무라기만 하겠느냐? 내가 언제나 노여워하기만 하겠느냐? 그랬다가는 나 때문에 사람들의 용기가 꺾이고 내가 창조한 사람들의 숨마저 끊길라.
나는 겁이 나서 이렇게 말했다. “아, 큰일 났구나. 나는 하나님께 말씀을 드릴 수 있을 만큼 깨끗하지도 않고, 하나님께 말씀드릴 수 있을 만큼 깨끗한 사람들 가운데에서 살고 있지도 않다. 그런데도 내 눈으로 왕이신 전능하신 주님을 뵙다니! 나는 이제 죽겠구나!”
너희는 이 땅에서 들리는 소문에 용기를 잃거나 두려워하지 말아라. 그런 소문은 올해에도 들려오고 다음 해에도 들려오리라. 온 나라에 폭력이 휩쓸고 통치자들이 서로 맞서 싸운다는 소문이 해마다 들려오리라.
아, 슬프다! 그 날이여! 주의 심판의 날이 가까이 왔다. 전능하신 분께서 보내신 그 날이 엄청난 파멸의 날로 다가왔구나.
제사장은 군인들을 다음과 같은 말로 격려하여라. ‘오, 이스라엘아, 들어라. 오늘 너희는 적과 싸우러 나가려 하고 있다. 마음에 겁을 먹거나 두려워하지 말아라. 공포에 떨지도 말고 적군 앞에서 용기를 잃지도 말아라.
나오미가 대답하였다. “나를 나오미라고 부르지 말아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너무나 고통스럽게 하셨으니 마라라고 부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