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그는 삶의 밝음에서 죽음의 어두움으로 내몰리고 그는 이 세상에서 쫓겨난다네.
18 그는 세상에서 추방되어 빛의 세계에서 흑암의 세계로 쫓겨갈 것이며
18 그는 광명 중에서 흑암으로 몰려 들어가며 세상에서 쫓겨날 것이며
18 사람들이 그를, 밝은 데서 어두운 곳으로 몰아넣어, 사람 사는 세계에서 쫓아낼 것이다.
그 땅은 밤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어둠과 혼돈만이 있는 곳 빛마저 어둠과 같은 곳.”
자네 손에 가득한 악을 던져버리고 악한 것이 자네의 집에 머무르지 못하게 하면
나쁜 일들이 사방에서 일어나 그를 두렵게 하고 그가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괴롭힌다네.
그들이 귀하게 여겨 평생 모아들인 재산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없어지고 불 지른 사람이 없는데도 불길이 그들을 태울 것이며 그 불은 그들의 집에 남아 있는 것을 모조리 태울 것이네.
그는 꿈처럼 사라져 아무도 그를 찾지 못할 것이네. 그는 마치 밤의 환상처럼 사라져 버릴 것이네.
동풍이 불어오니 그는 바람에 실려 날려가 버리고 살던 집에서 사라져 버리네.
바람은 그를 보고 손뼉 치며 비웃고 그를 놀려대며 그의 집에서 몰아낼 것이네.”
어찌하여 하나님께서는 고난당하는 사람들을 태어나게 하시어 빛을 보게 하시는가? 이렇게 쓰디쓴 인생을 살아가는 자들에게 목숨을 이어가게 하시는가?
그리하여 그들이 대낮에 어둠과 맞닥뜨리니 한낮에도 밤중처럼 길을 더듬는다네.
악한 사람은 자기의 악한 행실 때문에 망하지만 의로운 사람은 정직한 행실을 피난처로 삼는다.
주께서 너를 단단히 말아서 공처럼 넓은 벌판으로 굴려 보내시리라. 그곳에서 네가 죽을 것이다. 네가 자랑하던 그 전차들도 그곳으로 끌려가고 너는 네 주인집의 수치가 되리라.
이 일들이 당장 일어났다. 느부갓네살은 세상에서 쫓겨나 소처럼 풀을 뜯고 이슬을 맞으며 살게 되었다. 그의 머리는 독수리 깃털처럼 덥수룩하게 자랐고 손톱은 새의 발톱처럼 길어졌다.
느부갓네살 왕께서는 세상에서 쫓겨나 그의 마음은 들짐승처럼 되었고, 들나귀와 함께 살며 소처럼 풀을 뜯고,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을 맞으며 지내셨습니다. 이렇게 지내시다가 마침내 가장 높으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다스리시고,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을 왕으로 삼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셨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의 부끄러운 짓을 거침없이 뿜어 올리는 사나운 파도요, 정처 없이 하늘을 떠도는 별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영원히 가두기 위해 더할 나위 없이 짙은 어둠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께서 거룩한 백성의 발걸음은 지켜주시나 악한 자들은 어둠 속에서 망하게 하실 것이다. 사람이 자기 힘으로 승리를 거두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