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괴로운 일들이 굶주린 듯 그에게 달려들고 불행한 일이 그를 넘어뜨리려고 기다리고 있네.
12 “악인은 굶주림에 시달려 그 힘이 빠지고 재앙이 그 곁에서 기다릴 것이며
12 그 힘은 기근을 인하여 쇠하고 그 곁에는 재앙이 기다릴 것이며
12 악인이 그처럼 부자였어도, 이제는 굶주려서 기운이 빠지며, 그 주변에 재앙이 늘 도사리고 있다.
파멸은 의롭지 못한 사람에게 떨어지고 재난은 악한 일을 저지르는 사람이 받을 벌이 아닌가?
그의 자녀들은 허물어진 집에서 쫓겨나 떠도는 거지들이 되게 하십시오.
사자들도 힘이 줄고 굶주릴 수 있겠으나 주님을 찾는 사람들은 좋은 것이 조금도 모자라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괴로움과 굶주림 속에서 여기 저기 헤매게 될 것이다. 끝내는 허기지고 화가 나서 하늘을 우러러보며 자기 왕과 자기의 신들을 저주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평화롭고 안전하다.” 고 말할 때에, 갑자기 멸망이 그들을 덮칠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아기를 밴 여자가 아기를 낳을 때 찾아오는 고통과 같아서 피할 길이 없을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욕심을 채우려고 꾸며 낸 이야기로 여러분이 가진 것을 속여 빼앗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오래 전에 그들을 벌하시겠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결코 헛된 위협의 말씀이 아닙니다. 파멸은 잠들지 않고 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네 집안에 남은 자들 모두가 이 제사장 앞에 나와 엎드려 절하고, 은돈 한 닢과 빵 한 조각을 구걸하며, “먹고 살 수 있게 제사장 일을 맡겨 주십시오.”라고 간청할 것이다.’”
먹을 것이 넉넉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먹고 살려고 품을 팔지만 굶주리던 사람들은 더는 굶주리지 않는다. 자식을 낳지 못하던 여인은 이제 아들딸을 일곱이나 두었으나 많은 아들을 두었던 여인은 스러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