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내가 나를 변호하려고 준비하였으니 내게 죄가 없음이 밝혀지리라 믿네.
18 나는 내가 옳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내 사정을 말하려고 한다.
18 보라 내가 내 사정을 진술하였거니와 내가 스스로 의로운줄 아노라
18 나를 좀 보아라, 나는 이제 말할 준비가 되어 있다. 내게는, 내가 죄가 없다는 확신이 있다.
나에겐 죄가 없지만 당신의 손에서 나를 구할 수 있는 자 아무도 없다는 것을 당신은 잘 아시면서 왜 그러십니까?
나는 친구들의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네. 나 하나님께 기도드리면 하나님은 나에게 응답하셨고 나 의롭고 흠 잡을 데 없는 사람인데. 그러던 내가 친구들의 웃음거리가 되다니!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보게. 귀 기울여 잘 들어보게.
그러나 그 증인은 자기 친구를 위하는 그 사람처럼 하나님과 함께 나를 보호해 주실 것이다.
그분께 내 사정을 말씀 드리련만. 내 입으로 내게 죄가 없음을 말씀드릴 수 있으련만.
나는 흔들림 없이 내가 의롭다는 주장을 펼치겠고 죽는 그 날까지 양심의 찔림을 받지 않을 것이네.
이렇게 욥이 자기에게 죄가 없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자 욥의 세 친구들은 욥을 설득하는 일을 그만두었다.
어르신께선 ‘나는 흠이 없고 죄도 없다. 나는 깨끗하고 양심에 꺼릴 것도 없다.
욥 어르신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죄가 없는데 하나님께서는 나를 죄인으로 대하신다.
다시 생각하여 잘못된 결론을 내리지 말게. 제발 다시 생각해 보게. 나에 대한 평판이 거기에 달려 있네.
내가 잘못한 것이 없어 죄가 없지만 내가 입으로 말하는 것들이 나를 죄 지은 사람처럼 만들 것이다. 내게 흠이 없지만 그분께서 나를 사악하다고 증명하실 것이다.
나는 잘못한 것이 없지만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모르겠다. 다만 이렇게 사는 것이 지긋지긋할 뿐.
나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보라. 할 말이 있다면 해 보라. 함께 법정으로 가서 따져보자. 네가 옳다는 것을 증명해 보여라.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정직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이 세상에서 처신해 왔습니다. 여러분을 대할 때에는 더욱 그렇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일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우리의 양심 또한 그것을 증언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세상의 지혜로 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