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젊은 시절의 약혼자를 잃어 베옷을 입고 슬퍼하는 처녀처럼 슬피 울어라.
8 너희는 처녀가 삼베 옷을 입고 약혼자의 죽음을 슬퍼하듯이 통곡하여라.
8 너희는 애곡하기를 처녀가 어렸을 때에 약혼한 남편을 인하여 굵은 베로 동이고 애곡함 같이 할찌어다
8 백성아, 울어라! 약혼자를 잃고 슬퍼하는 처녀처럼, 굵은 베 옷을 걸치고 울어라.
그 여자는 젊은 시절에 결혼한 남편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맺은 언약을 저버린 여자다.
그 날이 닥치면 만군의 주께서는 너희에게 통곡하며 슬피 울라고 하셨다. 머리카락을 밀고 거친 베옷을 입으라고 하셨다.
생각이 없는 여자들아 무서워 떨어라. 걱정 없이 사는 여자들아 벌벌 떨어라. 옷을 다 벗고 허리에 거친 베를 둘러라.
너는 ‘내 아버지, 제 어릴 적 벗이시여
축제의 모임을 찾는 이 아무도 없어 시온으로 뻗은 길들이 눈물을 흘린다. 시온의 성문들 또한 쓸쓸하기 그지없고 제사장들은 탄식하며 처녀들은 슬픔에 잠겼구나. 시온이 이렇듯 괴로움을 당하는구나.
너희의 축제를 통곡의 시간으로 바꾸고 너희의 모든 노래를 울음으로 바꾸리라. 모두가 허리에 굵은 베옷을 걸치고 머리를 빡빡 밀게 하리라. 너희가 마치 외아들을 잃은 듯 통곡하게 하리니 이 모든 일의 마지막이 비극의 날이 되리라.”
하나님께서 둘을 하나가 되게 하시고 그들 안에 영을 넣어주시지 않았느냐? 그렇다면 그렇게 합쳐진 하나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이겠느냐?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손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의 영을 잘 지키고 젊어서 결혼한 부인을 배반하지 말아야 한다.
부자들은 잘 들으십시오. 여러분에게 닥칠 슬프고 무서운 일들을 생각하고, 눈물을 흘리며 목 놓아 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