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시온 산은 버려진 채 쓸쓸히 누워 있고 여우들만 어슬렁거립니다.
18 시온산이 황폐하였으므로 여우가 거기서 어슬렁거리고 있습니다.
18 시온산이 황무하여 여우가 거기서 노나이다
18 시온 산이 거칠어져서, 여우들만 득실거립니다.
그는 주의 성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집들에 불을 질렀다. 그는 중요한 건물은 모두 불태워 버렸다.
그 옆에 있던 암몬 사람 도비야도 한마디 거들었다. “제깟 녀석들이 무얼 쌓을 수 있겠습니까? 여우 한 마리만 기어올라도 그들이 쌓은 돌 벽은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그들은 칼로 죽임을 당하며 그들의 주검은 승냥이의 먹이가 될 것입니다.
오, 주님. 저희에게 지나치게 화를 내지 마소서. 우리가 저지른 죄를 영원히 기억하지 마소서. 우리가 모두 당신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있는 나의 산들 위에 세웠던. 그래서 나는 너의 재물과 보화를 네가 세운 산당들과 함께 적들의 손에 넘기리라. 네가 나라 안 곳곳에서 저지른 죄 때문이다.
네가 어찌하여 주님의 이름을 빌어, ‘이 집은 실로처럼 될 것이며, 이 성읍은 멸망하여 아무도 살지 않는 곳이 될 것이다.’ 하고 예언을 하느냐?” 그러면서 온 백성이 주의 성전 안에 있는 예레미야를 둘러쌌다.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는 내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성읍에 내린 큰 재앙을 보았다. 오늘날 그 성읍들은 아무도 살지 않는 폐허가 되어 있다.
그래서 끓어오르던 나의 분노가 끝내는 터져 나오고야 말았다.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의 거리들에게 퍼부은 나의 분노 때문에 그 곳들은 오늘날과 같은 폐허가 되고 말았다.
그는 주의 성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집들을 불태웠다. 그는 중요한 건물은 모두 불태웠다.
내가 산들을 위해 슬피 울고 광야의 목장을 위해 슬픈 노래를 부르리라. 그 산과 목장이 버려져 황무지가 되고 그리로 지나가는 사람이 없으며 가축들의 울음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하늘을 나는 새에서 짐승에 이르기까지 모두 멀리 떠나 버렸습니다.
“나는 예루살렘을 돌무더기로 만들어 들개의 소굴이 되게 하겠다. 그리고 유다의 성읍들을 사람이 살수 없는 폐허로 만들겠다.”
이스라엘아, 네 예언자들은 폐허 더미를 뒤지고 다니는 여우들과 같은 자들이다.
이제 우리 하나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주님의 도움을 구하는 저의 기도와 간청을 들어주십시오.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무너진 주님의 성전에 은총을 베푸십시오.
그러므로 너희 때문에 시온은 밭처럼 갈아엎어지고 예루살렘은 돌무더기가 되고 성전이 서 있는 언덕에는 잡초만이 무성할 것이다.